[날씨]내일 다시 미세먼지…한낮 서울 26도·대구 28도

2019-05-09 263



화사한 햇살에 청정한 공기를 즐긴 것도 잠시, 봄날의 방해꾼 미세먼지가 다시 찾아옵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한반도로 들어오고, 여기에 국내 대기도 정체되면서 중부와 영남에 다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텐데요.

여기에 낮 동안 기온도 올라 덥고, 답답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긴 시간 야외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구름 없이 하늘이 맑겠습니다.

대기는 무척 메말라 있는데요.

강원 영동 지역은 사흘째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메마른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산림청은 이번 석가탄신일 전후로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합니다.

사찰 연등 행사나 산행을 위해 산에 오르는 분들은 산불 안전수칙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12도로 출발하겠고, 서울 26도, 광주 27, 대구 28도 등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 한낮엔 긴소매 차림이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서요.

많은 지역에서 27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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